군주가 내리는 상(賞) 시우(時雨)와 같아야 한다

_ 韓非子 主道


밝은 군주가 상을 줄 때에는

그 따스함이 시우(時雨)와 같아서

백성들은 그 배품을 고마워하며,

벌을 줄 때에는

그 두려움이 마치 우레와 같아서

신이나 성인도 어찌하지 못한다.

그래서 밝은 군주는 상을 가벼이 주지 않고 벌을 용서하지 않는다. 

상을 가벼이 주면, 공신도 자신의 업을 게을리하게 되고,

벌을 용서하면, 간신이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明君之行賞也, 暖乎如時雨, 百姓利其澤, 其行罰也, 畏乎如雷霆,
神聖不能解也. 故明君無偸賞, 無赦罰.
偸賞, 則功臣
墮其業, 赦罰, 則姦臣易爲非.
韓非子 主道


** 시우(時雨)
때맞춰 내리는 고마운 비. 단비.
영어에서도 'timely rain'이라고 한다.

** 상은 받는 사람이 필요한 때 필요한 것을 주어야 한다.
통상적으로 상은 그것을 주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때에 자신이 주고 싶은 것을 준다. 그렇게 해서야 상을 주는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

시우(時雨)와 같은 상을 주기 위해서는 항상 상을 받을 사람의 상황과 필요한 것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