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배트로 만든 샤프연필 

_ 한화이글스의 CSR 사례



한화 이글스가 부러진 배트로 샤프연필을 만든단다.


그렇게 만든 샤프연필을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으로 청소년 쉼터를 지원한다고 한다.

부러진 배트로 만든 아이디어 제품은 몇 가지 더 있다.

정말 대단히 멋진 아이디어이다.

한화 이글스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가 급 선회하는 듯 하다.



이 아이디어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 몇 가지를 들 수 있다.

- 폐기될 물건을 유용한 제품으로 변화시킨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로서,

- 야구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매우 상징적인 제품을 개발하였다는 점이다.
   야구 -> 배트 -> 배트 형상 샤프연필 -> 학습도구 연필 -> 건전한 청소년
   얼마나 멋진 이미지의 연결인가? 이 제품으로 여기저기서 공부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 자신들의 핵심역량(야구)과 사회적 기여를 일치시켰다.
   그냥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기업 이미지를 드높였다.

- 사실 자신들의 비용 지출은 거의 드는 것 같지 않는다.
      판매이익을 쓰니까.

- 일반인 동참자들(구매자)까지 널리 끌어들여 자기들의 뜻에 동참하는 동지를 확대하였다.




이 아이디어가 오로지 한화의 창의력으로 채택된 것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오랫만에 상당히 멋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본다.

기업이 돈들여서 생색내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최소한으로 쓰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그런 창의력이 진정한 비즈니스 마인드가 아니겠는가?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