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다리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어요"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다이어트에 관련하여 한 말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몸매는 그녀가 가진 여러 핵심역량 중에서 포기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것에 해당할 것이다. 그러한 자신의 핵심역량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는 그녀의 초인적인 절제력이 이 한 문장으로 완벽히 가슴에 와닿는다. 진심으로 그녀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이 말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본다. 나는 그렇게 노력해본 적이 있었던가. 무엇을 위해 죽을 만큼 노력하였고 또 어떤 가치를 지키기 위해 죽지 않을 만큼 절제해보았던가.

모든 경영자들이 제시카의 말처럼 노력하고 절제한다면 어찌 실패할 것이며 어찌 감히 성공이 피해갈 것인가.





그래서 절제의 의미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본다.



절제가 필요한 것은 우리 몸과 마음이 지금 원하는 상황(현실)과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꿈) 사이에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제는 꿈과 현실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를 의미한다. 현실을 선택하면 절제가 필요없지만, 꿈을 선택하는 한 절제가 필수불가결하다.



그래서 꿈과 현실 사이의 거리를 절제라 부른다. 꿈이 크고 원대할수록 더 오래 더 강하게 절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절제는 목표와 성취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절제를 통해서만 목표는 성취에 다다를 수 있다.




여하튼 모든 인간은 두 가지의 고통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하는 운명을 안고 있다. 절제의 고통을 감내할 것인가, 아니면 후회의 고통을 감내할 것인가.



그런데, 절제는 되로 재지만 후회는 말로 재는 법이다. 호미 정도의 절제로 해결될 일이 가래 정도의 후회로도 부족한 일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절제가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면 결국 남이 내 마음을 통제하게 되기 때문이다. 

선택하라. 지금 나를 스스로 통제할 것인가, 혹은 미래에 남에 의해 통제를 받을 것인가.



탁월함이 여행과 같은 것이라면, 절제는 탈것과 같다. 아무리 탁월한 재능이 있어도 절제가 없으면 그것은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의 성공의 레벨은 그가 감내한 절제와 인내의 레벨에 따라 정해진다. 




그러므로 절제를 내가 극복하여야 할 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의 친구 삼아 내 인생의 동반자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