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11.29 대탐필렴(大貪必廉)
  2. 2017.11.12 디즈레일리와 글래드스턴
  3. 2017.11.11 스토리텔링 스피치
분류없음2017.11.29 09:52

올곧음은 세상의 귀한 가치이니, 

추구하는 바가 크다면 반드시 올곧아야 한다. 

사람이 올곧지 못한 것은 그 지혜가 짧기 때문이다.


廉者 天下之大賈也 故大貪必廉 人之所以不廉者 其智短也
_ 정약용 목민심서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 글래드스턴(William E. Gladstone)



디즈레일리(1804-81)와 글래드스턴1809-98)은

모두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로서

각자 보수당과 자유당(노동당)의 대표였으며,

모두 영국의 총리를 역임한 적이 있는 선의의 정적이었다. 


어느 한 여성이

디즈레일리와 글래드스톤을 각각 만나볼 수 있는 행운은 가졌다.

누군가가 그 둘을 비교하여 말해달라고 했다.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글래드스턴의 옆자리에 앉아 식사를 한 후,

나는 그가 영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디즈레일리의 옆자리에서 식사를 한 후에는,

내가 영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여담 하나 더

누군가가 디즈레일리에게 불운과 재앙의 차이에 대해 물었다. 

디즈레일리가 답했다. 


"글래드스턴이 테임즈강에 빠지면 그건 불운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를 다시 건져낸다면 그것은 재앙이다."




** 나의 경험


어제(2018. 8. 25) 은퇴한 70대 정치인 두 명을 만났다.

같은 모임에서였지만, 각자와 시간차를 두고 짧지 않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두 사람에게서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한 분은 끝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그의 인맥, 업적, 지금 하고 있는 일, 자식들, 재산 등.. 온갖 주제에 대해 쉬지않고 함께 앉은 사람들에게 주입하고자 노력했다.
그가 이루고 가진 것을 훤히 알게되고 좀 부러운 면도 있었지만, 그의 인격에 대해서는 조금도 부러운 마음이 들지가 않았다.

다른 한 분은 '질문'을 많이 했다. 구체적인 질문으로 함께 한 사람들에게 시종 말하게 하여 '남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특히 상대의 이름과 직업 등을 제대로 외우려 무척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30분도 채 되지 않는 대화 중에 처음 본 내 이름을 의식적으로 근 10번 정도는 반복하여 말하면서 기억하고자 하는 정성은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그에 대해 별로 알게 된 것은 없었지만, 나의 이야기에 그토록 관심을 가지고 묻고 진중하게 들어준 고위 인사는 처음이다. 그의 인격을 무게를 묵직하게 가슴에 품고 돌아왔다.

한 사람은 자신의 우월성을 강요하려 했는데,
다른 한 분은 한참 어린(?) 나를 자신과 함께 중대사를 토론하는 귀중한 동반자로 여기게 해주었다.

어제 나의 경험은 디즈레일리와 글래드스턴의 이야기와 등치된다.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심장을 설득하는 4가지 스피치기술"


바로 스토리텔링입니다.

동영상의 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



이야기의 형태로 설득하라.

위대한 스피치의 4가지 특징


1. 자신의가치와 경험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라.

개인의 구체적인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소중히 여겨라. 특히 과거의 고난과 극복 이야기는 핵심이다.

평범한 사람은 고난을 피하지만 리더는고난을 활용한다.

인간은 고난 속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남의 고난 이야기와 그것을 극복한 사람의 이야기 듣기를 좋아한다.


2. 내용의 65%는 이야기로 채워라.

데이터보다 이야기가 많아야 한다. 데이터만으로는 청중의 행동을 유발시키지 못한다.

머리보다 심장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이야기가 더 많아야 한다.

이야기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높이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준다.


3.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써라.

일론머스크나 스티브잡스가 설명하는 기술은 초등학생도 알아듣는다.


4. 비유를 사용해 간결하게 말하라.

복잡한 것을 일일이 다 설명하려 말라.

청중이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것을 빗대면서 전하는 바를 분명히 하라.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