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이 시작된지 만 1년이 지났다.
이들은 세계 9개국에서  20건이 넘는 소송을 벌이고 현재도 상당 부분의 소송이 계속중에 있다.
세계적인 두 IT공룡의 그야말로 용과 호랑이가 싸우는 양상과 같은 이 엄청난 싸움은 정녕 지금까지 경험한 바가 없었던 대단한 전면전이었다. 
한 순간에 거대 공룡의 비즈니스의 기반이 송두리채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온 세상들의 주목을 끌었고,
전 세계는 어느 하루도 그들의 특허전쟁에 관한 기사를 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젠 좀 식상해졌다.
큰 기업들이니 만큼 뭔가 관중을 열광하게 만드는 짜릿한 뒤집기나 들배지기 정도의 기술이나 전략을 보기를 기대했는데, 샅바싸움 하듯 짜잔한 기술로 떠들썩하게 댓거리만 하는 듯하고, 그나마도 제대로 기술이 먹혀들어간 적이 없다.

누구도 상대를 완전하게 제압하지 못하고 소모전을 벌이고 있는 듯하다. 
일시적으로 특허권자인 원고가 승소를 한 경우도 소수 있지만, 그나마도 상급심에서 뒤집어지거나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쉽게 피해갔기 때문이다.

이후의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지난 1년간의 특허전쟁은 무엇을 남겼을까?

그건 이 두 당사자 회사의 엄청난 성장이다.
정말 묘한 일이다. 그토록 치열하게 싸운 두 회사가 스마트폰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현재 각 회사의 실적이나 기업가치는 사상 최고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어느 강의에서 이들 두 회사가 아무리 봐도 짜고 치는 고스톱을 연출한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음모의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 의도적으로 공모하여 이런 상황을 만들어냈을 가능성은 없지만,
결과가 마치 공모한 것처럼 모든 지표가 두 회사에게만 너무도 유리하게 나타났기에 농담삼아 한 말이다.

자 그럼 먼저 양사의 실적을 보자.
지난해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은 8.7%의 판매 대수를 시장에 내놓아 39%의 마켓셰어를 차지하고 75%의 이익을 챙겼다.
정말 괴물과 같은 실적이다. 모든 기업인에게 꿈과 같은 효율이다.
한편 삼성은 23%의 판매대수 점유율로 25%의 매출을 셰어하고 16%의 이익을 가져갔다.
애플에 비해서는 초라해보일지 몰라도 이 실적은 당당 세계 2위의 찬란한 자랑스런 실적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하여 애플과 삼성의 이익 점유율을 합치면 91%.
나머지 휴대폰 메이커들인 노키아, 림, HTC 등은 약 70%에 가까운 제품을 팔고 단지 9%의 이익을 차지하였을뿐이다.
아무리 비즈니스에서의 승자 독식의 냉정함을 인정하여야 해도, 노키아 등 한 때 휴대폰 시장을 호령하던 기업들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현실이다.

삼성의 주가는 1년전 9십만원 수준에서 현재 130만원 정도.
시장 가치는 현재 거의 190조원.
주가와 시가총액이 1년만에 44% 이상 상승한 것이다.

삼성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피처폰을 포함하여 판매대수에서 노키아를 추월하였다.
그리고 모든 판매대수의 거의 절반 가까이가 스마트폰이 차지하여 이익율도 지난 해에 비해 많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삼성은 명실 상부한 세계 최대의 휴대폰 메이커가 되었다.

스마트폰만 두고 보더라도 지난 해까지는 삼성이 애플과 거의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하였지만,

올해 1분기에서 제법 큰 격차로 애플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굳혔다. (삼성 4100만대 28.2%, 애플은 3260만대 22.4%)

애플의 성장은 더 드라마틱하다.
주가는 작년에 비해 100% 이상 상승하여 주당 600달러를 초과하였다, 사실 올해 들어와서만 약 60% 상승하였다.
시장가치는 6000억달러(660조원)를 초과하여 지난 주에 모빌액슨을 제치고 미국 및 세계 최대 기업이 되었다.
삼성전자의 3배가 넘는다. 

 

삼성과 애플의 올해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지낸 해 양사가 휴대폰 전체 이익의 91%를 차지하였는데,
올해 그들의 더 높아진다면 불쌍한 노키아 등 다른 메이커들의 운명은 더욱 가혹할 것이다.

 



[2011년 휴대폰 시장에서의 이익점유율]

 


 

[지난 1년간 삼성의 주가추이]

 

 

 

[애플의 제품별 실적과 주가추이]


그러면, 삼성과 애플의 폭발적 성공은 그들이 벌이고 있는 특허소송과 어떤 견연관계가 있을까?

아마도 '노이즈마케팅'의 효과가 작지 않았을 것이다.
시장 바닥에서 요란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 사람들이 몰려들기 마련이다.
그 싸움이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어디서 싸우는지, 누가 이길 것인지 등에 대해 다들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고, 치열하게 싸우는 양 당사자들이 그 제품에 대한 대표적이고 주도적인 메이커임을 전 세계 사람들의 뇌리에 자연스럽게 각인되었을 것이다.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는 메이커는 아무래도 경쟁에 참여하기 힘든 약한 회사로 보였을 테고..


이 '노이즈마케팅'의 효과는 그들이 쏟아부은 소송비용이 조금도 아깝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언급한 그들을 실적을 보면 행복한 내심을 숨기기 위해 그들이 표정관리에 얼마나 힘들어 하고 있을지 가히 짐작이 가지 않는가?

 

내가 음모(전략)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소송을 이용한 노이즈마케팅'이 당초부터 목적적으로 의도되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여러 징후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통상의 기업간 분쟁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고 개인이나 국가 간의 분쟁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소송으로 가기 전에 소송의 당위성을 찾기 위한 충분한 분위기 조성 과정이 있다.
상대의 침해 사실 여부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그 분석 결과 및 요구사항을 상대방에게 제시하여 소송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시도하다가, 협상이 도저히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 소송을 통한 해결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소송을 일으킬 때에는 만반의 준비를 통해 '완벽히 이겨놓은 상태'에서 제소한다. 어슬프게 건드려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할 타초경사(打草驚巳)의 우를 범하는 어리석은 기업은 없다.

 

그런데 애플의 제소 및 소송진행 과정을 보면 이런 상식에서 대체로 벗어나 있다.
우선, 사전 협의 단계가 거의 없었거나 생략되었고, 지난 해 4월의 첫 소송 및 그 후속의 제소가 거의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도저히 타협할 수 없는 불구지대천의 원수를 대하듯 오로지 상대의 파멸만을 얻고자 하는 듯이 제소를 개시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에 양사는 매우 밀접한 비즈니스 파트너였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서로를 결코 비즈니스 관계에서 배제할 수 없는 관계에 있다. 해마다 수조원의 부품을 팔고 사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런 밀접한 관계의 기업에 그렇게 좀더 적절한 사전 절차 없이 포격부터 퍼부은 것을 보고,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의외로 생각하였다. 그저 스티브 잡스의 격정적 성격 때문이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갔었다.

 

그리고, 애플이 최초로 제시한 특허들을 보고 일반인들까지도 놀랐다.
애플의 주요 권리가 디자인이었던 것이다.
이를 보고 특허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저런 거대 공룡 기업이 겨우 저따위 유치한 것으로 요란하게 싸우는가 라고 말하곤 했다.

디자인은 그 본질이 시각적 요소이기 때문에 아무리 침해가 인정되더라도 그것을 벗어나고자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실제로 삼성도 디자인 변경을 통해 가볍게 벗어났었고..
그외의 특허들도 상대를 완벽히 제압할만한 권리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삼성을 공격하면, 그들보다 근 10배 가까이 특허를 보유한 삼성이 어떤 대응을 해올지 불보듯 뻔하다.

자신들이 삼성의 특허를 완벽히 벗어날 수 없음은 너무도 잘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애플은 삼성과의 전쟁이 매우 치열한 공방전 내지는 고지전이 될 것임을 처음부터 알고 시작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내게 특히 어색하게 보인 또 하나의 사실은 짧은 기간 내에 너무도 많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그것도 한 나라가 아니고 미국, 유럽, 아시아, 호주 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9개국에서..

통상의 경우라면, 한 두 나라에서 핵심적인 한 두 권리에 대해 유리한 판결을 득한 다음 그에 기초하여 다른 나라에서 소송을 진행하여, 승소가능성도 높이고 경제적으로나 업무적으로 효율을 도모한다. 

그런데 이들은 온 동네사람들이 모두 들으라는 듯이 마구 요란하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싸움을 벌였다.
그 결과 좀 살만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연일 그들의 특허전쟁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워낙 떠들어대니..

그들의 당초 목적이 이런 소란이었던 것처럼..

 

또 한 가지! 애플이 의도하였을 수도 있는 것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들 수 있다.
그 메시지는 바로 '소송비용'이다.

자신의 터프한 싸움 방식에 대응하려면 엄청난 소송비용이 들 수 있음을 보여주어, 가급적이면 자신들이 가는 길에 걸기적거리지 말라는 경고를 잠재적 경쟁자들에게 잘 보여주었다는 생각이다.

 

이미 잘들 알고 있지만 특허소송에는 엄청난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

삼성전자만 하더라도 지난해 2억불 정도의 소송 비용을 썼다고 기사에 나와 있으니, 양 회사가 쓴 비용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대충 계산해도 하나의 소송에 100억원은 족히 썼다고 보면 되겠다.
작년의 첫 소송이 4월15일에 시작되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진행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하나의 소송을 1년 유지하는 데 200억원 정도는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달리 종료되지 않는다면, 삼성은 올 한 해에 적어도 3억달러는 추가로 써야 할 것이다.
그러면 어림잡아 작년에 쓴 2억달러를 포함하여 그것만으로도 5억달러.. 6천억원에 육박한다. 정말 가공할 비용 규모이다.
몇 년 소송을 끌면 조단위는 훌쩍 넘을 것 같다.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회사이다. 이미 지난해 1천억달러(110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고, 매 분기마다 적어도 10수조원씩 차곡차곡 더 쌓이고 있다. 얼마전 팀쿡이 대대적인 배당을 실시한다고 했지만, 이들의 현금 보유고는 화수분처럼 마를 날이 없다.

애플은 이번 소송을 통해 웅변적으로 말하고 있다.
에플과 싸우려면 1조원 정도의 전쟁비용을 준비해두라고.. 


또 고려할 수 있는 사항은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을 일시에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도이다. 애플은 피처폰을 생산하지 않으므로 그들의 스마트폰은 당시 세계시장 점유율의 4~5% 수준밖에 차지하지 못했으니 매우 답답하게 여겼을 수도 있다. 그런 답답한 상황을 단시간 내에 타개할 수 있도록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여 관심을 유도하는 데에 특허전쟁이 상당한 기여를 하지는 않앗을까 생각해본다.

 

다시 말하면, 음모론은, 소송의 개시 및 진행과정 등이 매우 요란하기만 할뿐 실효있는 공방이 아니었고, 당사자들이 그들의 전쟁 그 자체에서 아무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그렇게 될 것임을 처음부터 예측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시장에서 거둔 성과는 너무도 엄청났다는 데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당초부터 이런 마케팅효과를 예측하고 서로 공모하여 전쟁을 벌였을 가능성을 언급해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공모했을 가능성은 전무하다. 세상일이 그렇게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건 아마도 스티브잡스의 격정적 분노에 의해 소송이 개시되었고, 그럼에도 양사의 특허포트폴리오가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만큼 잘 구축되어 있지 못하다는 한계 때문에 이런 상황에 이르른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공모는 현실성이 없지만, 애플이 이 특허전쟁의 프레임을 짰을 가능성은 있다.
애플이 앞에서 언급한 효과를 미리 목표로 했거나 특허전쟁의 부수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알고,  함께 손잡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만한 맷집 든든한 파트너로서 삼성을 선택하였다면 좀 설득력있는 픽션인가?

어차피 시장의 확대라는 전리품을 나눠가지기는 하여야 하지만, 자신들이 메이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게임이라 생각하였을 것이다.

 

특허전쟁 1년을 뒤돌아보면서 좀 다른 시각에서 소설 쓰듯 상황을 뒤집어 보았다.(끝)

 

 

아래의 사진들은 참고용..




 


 

1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로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 8800만대(블룸버그는 9200만대 예상),
 노키아 8300만대. 2007년까지만 해도 노키아는 삼성의 4배.
노키아는 지난 14년간 휴대폰 분야에서 세계 1위.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삼성 4100만대. 

위 그림에서 보듯 삼성의 스마트폰은 점차 확대되는 반면 노키아는 역행.

 

노키아도 코닥, 림 등과 같은 한 때 성공의 희생자.

기존의 성공을 가져다 준 핵심역량(심비안OS) 내지 충성 고객을 버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도 받아들이지 못해 양쪽에서 모두 실패한 경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ASYMCO에서 지난 해 휴대폰 시장의 시장 점유율과 이익 점유율을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은 너무도 충격적이다.

애플의 괴물같은 실적은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2011년 4분기.
애플은 총 판매대수 중 9%를 팔아서 39%의 매출을 점유하고, 무려 75%의 이익을 가져갔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다.
지난 4분기 휴대폰 시장의 총 이익이 150억불로 추정되고, 애플은 그 중 3/4을 독식.

삼성은 판매대수 23%, 매출액에서는 25%, 이익은 16%를 차지해서,
판매대수는 노키아에 이어 2위, 매출액과 이익은 애플에 이어 각각 2위를 차지하여 나름 체면을 유지했다.

삼성과 애플의 이익을 합치면 91%.
노키아, 림, HTC, LG 등 나머지 기업은 전체 이익율 9%를 나누어 갖는다.

지독히 냉혹한 승자독식의 비즈니스 현장의 장면이다.

매출의 관점에서 보면,
애플 39%
삼성 25%
노키아 12.6%
림 8%
HTC 5.5%
LG 3.3%
에릭슨 2.7%

노키아는 삼성보다 판매대수가 15%정도 높은데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절반에 불과하다.
여전히 싼 피처폰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http://www.asymco.com/2012/02/03/first-apples-rank-in-mobile-phone-profitability-and-revenues/

First: Apple’s rank in mobile phone profitability and revenues

Apple retained its top rank in profitability and regained the top spot in mobile phone revenues.

The relative shares of revenues and profits are shown below:

Individually, Apple’s share of units, revenues and profits is chronicled below:

Apple reached 75% of profit share, nearly 40% of revenue share and 9% of units share.

Apple and Samsung combined for about 91% of profits with RIM third at 3.7%, HTC fourth at 3.0% and Nokia last at 1.8% of a $15 billion total for the quarter.

In terms of revenues, Apple had 39% to Samsung’s 25%. Third was Nokia with 12.6% and fourth RIM at 8%. HTC only managed 5.5%, Motorola 4%, LG 3.3% and Sony Ericsson 2.7%.

 

http://www.macrumors.com/2012/02/01/apple-passes-lg-to-become-worlds-third-largest-mobile-phone-manufacturer/

Apple Passes LG to Become World's Third Largest Mobile Phone Manufacturer

Research firm IDC today released its estimates of global mobile phone sales for the fourth quarter of and full-year 2011, finding Apple moving past LG to claim third place in the rankings for the first time. Apple was rapidly closing on LG by mid-2010, but fell back into fifth place behind ZTE during the third quarter as customers held off in anticipation of new iPhone hardware. The strong surge from the iPhone 4S launch was then enough for Apple to move up in the year's final quarter and by a large enough margin that it was able pass LG in full-year numbers as well.


Worldwide Mobile Phone Sales in 4Q11 in Millions of Units (Source: IDC)

While Apple has been estimated to be neck-and-neck with Samsung for the crown of top smartphone manufacturer, Nokia and Samsung firmly hold down the top two spots in the overall mobile phone rankings on the volume of their lower-end feature phones.

Apple jumped into the third spot globally from the fifth spot last quarter thanks to a record-breaking quarter of shipments. That represents the Cupertino-based company's highest-ever ranking on IDC's Top 5 global mobile phone leaderboard. The launch of Apple's iPhone 4S smartphone, which is now available in over 90 countries (as of mid-January), was the primary reason the company leapt over LG and ZTE in 4Q11. Device sales in the U.S. and Japan were particularly strong given extra sales days in the quarter and carrier distribution.

Apple's share of the market hit 8.7% in the fourth quarter and registered at 6.0% for the full year. Steve Jobs famously noted during the iPhone's 2007 introduction that Apple was shooting to take 1% of the massive overall mobile phone market, and the company has clearly exceeded that goal and can now set its sights on a 10% quarterly share during the next spike in sales.


Worldwide Mobile Phone Sales in 2011 in Millions of Units (Source: IDC)

One year ago, Apple ranked fifth in both fourth quarter and full-year sales for 2010, but by nearly doubling its sales year-over-year Apple was able to overtake both ZTE and LG to move into third place.



* 함께 보면 글 *
2011년 휴대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은 해가 바뀌어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새해 들어 애플에 뒤셀도르프 법원에 디자인 특허에 기초하여 갤럭시 S2를 포함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5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만하임 법원에는 소위 '밀어서 잠금해제' 특허에 기초하여 갤럭시 넥서스를 공격하고 있다.

이렇듯 애플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2012. 1. 20) 독일 만하임 법원에서 애플에 대한 삼성의 공격 중 하나를 기각한다고 판결을 하였다.


삼성은 여러 건의 특허에 기초하여 지난 해 4월에 본안 소송을 제기하였었다. 지금까지의 판결들은 가처분 소송에 대한 것이었지만, 본안소송에 대한 판결은 이 번이 처음이다. 두 건의 특허와 관련하여 1/27과 3/2에 각각 추가의 판결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번 판결을 받은 특허는 EP 1,005,726 "turbo encoding/decoding device and method for processing frame data according to quality-of-service." (서비스 품질에 따라 프레임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터보 엔코딩/디코딩 장치 및 방법) 이다.

당초 이 소송의 관전 포인트는 기술적으로 침해하였는지에 대한 판결일 것인가 아니면 삼성 특허의 소모이론이 적용된 판결일 것인가에 있었다.
만약 이번 판결이 기술적 침해 여부에 의해의한 것이라면, 삼성은 남아있는 다른 특허들의 판결에 기대를 걸어볼 만한다.
그러나 애플이 삼성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퀄컴의 칩을 사용하고 있고, 양사와 퀄컴이 맺은 계약 내용에 따라서는 삼성의 특허가 애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소위 '특허소모'라고 만하임 법원이 판단해버린다면, 삼성은 더 이상 희망을 갖기 어렵다.
나머지 특허들에 대한 판결들도 모두 소모이론이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하임 법원의 판결문이 입수되는 대로 이 글을 더 보총하도록 할 것이다.


참조 :
Mannheim court rejects the first one of Samsung's German lawsuits against Apple _ FOSS PATENT
Apple Scores Small Patent Victory Against Samsung in Germany _ PCWorld


[1/27 추가]
삼성의 두번째 특허 공격도 패소하였다.
이번에 판결을 받은 특허는  EP1114528호 "APPARATUS AND METHOD FOR CONTROLLING A DEMULTIPLEXER AND A MULTIPLEXER USED FOR RATE MATCHING IN A MOBILE COMMUNICATION SYSTEM"

역시 특허권자의 승소는 지난하다.
지금껏 애플-삼성 소송에서 특허권자의 승소는 애플만이 3번 경험하였다.
네델란드, 뒤셀도르프와 호주 법원에서의 디자인.
호주는 1심 판결이 대법원까지 가서 최종 비침해로 확정되었고, 다른 나라에서는 삼성이 디자인 변경으로 애플의 공격을 무위화하였다.
현재로선 특허권자가 상대를 확실히 제압한 승소는 아직 없다.

이제 삼성은 3번째 특허에 대한 3월2일자 판결에 기대를 걸고 있다.


Samsung loses second German 3G patent lawsuit against Apple _ Foss Paten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플로리안 뮐러의 블로그로부터..]

2012. 1. 13. ITC는 모토로라가 애플의 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예비판결하였다.
2010년 10월에 애플이 제소한 이 사건은 이제 애플이 재심을 신청하면 3월14일에 최종 판결이 있게 될 것이다.

애플이 모토로라에 3건의 특허를 건 것은 다른 경쟁사들에 취한 것에 비해 매우 우호적인 것이었다.
노키아에는 9건, HTC에는 1차에 10건, 2차에 5건을 걸었고, 삼성에 대해서는 디자인 2건을 총 7건으로 제소하였었다.

애플이 내세운 3건의 특허는 다음과 같다.
U.S. Patent No. 5,379,430 "object-oriented system locator system" 
U.S. Patent No. 7,812,828 "ellipse fitting for multi-touch surfaces".
U.S. Patent No. 7,663,607 "multipoint touchscreen".

앞의 두 특허는 세 번째 건에 비해 중요도가 다소 떨어진다. 두 번째의 '828 특허는 삼성을 공격하는 데 이용되고 있지만 애플의 특허전략에 핵심적인 것은 아니다.

'607 특허는 애플이 보유한 터치스크린 관련 하드웨어 특허 중 가장 권리범위가 넓은 특허로서, 여러 국가에서 애플이 가장 대표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제대로 권리행사가 인정되기를 갈망하는 특허이다.
이번 판결이 비록 예비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애플은 이 판결로 인해 삼성과의 소송에서도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물론 삼성에게는 매우 바라고 있던 희소식임에 틀림이 없다.



출처:
http://fosspatents.blogspot.com/2012/01/preliminary-itc-ruling-doesnt-hold.html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

[저 역치 얼굴 인식 방법, 장치 및 컴퓨터 프로그램]
   
Low Threshold Face Recognition

     미국 특허출원 공개
20110317872 (December 29, 2011)
     Filed : June 29, 2010 

목적 : 조명 조건과 생체 측정 왜곡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컴퓨팅 부하를 줄인 저 역치 일굴인식 기술 제공 
(reducing
the impact of lighting conditions and biometric distortions, while providing a low-computation solution for reasonably effective (low threshold) face recognition.)

Claims
1. A method performed by an image processor, the method comprising:
processing a captured image of a face of a user seeking to access a resource by conforming a subset of the captured face image to a reference model, the reference model corresponding to a high information portion of human faces;
comparing the processed captured image to at least one target profile corresponding to a user associated with the resource; and
selectively recognizing the user seeking access to the resource based on a result of said comparing.

이미지 프로세서에 의해 수행되는 방법에 있어서,
리소스에 접근하고자 하는 유저의 캡처한 얼굴 이미지를 처리하여, 상기 캡처 얼굴 이미지의 부분 집합을 대조 모델(사람 얼굴의 정보성 높은 부분에 대응하는.. 예를 들어 눈, 입, 코끝)에 맞추어보는 단계,
상기 처리된 캡쳐 얼굴 이미지를 적어도 하나의 타겟 프로파일(상기 리소스에 관련된 유저에 대응하는)에 비교하는 단계,
상기 비교에 기초하여 상기 리소스에 접근하고자하는 유저를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단계.

19. An appliance comprising: a data storage device configured to store profiles of users associated with the appliance; an image capture device configured to acquire color frames; one or more data processors configured to perform operations including: apply an orange-distance filter to a frame acquired by the image capture device; determine respective changes in area and location of a skin-tone orange portion of the acquired frame relative to a previously acquired frame; infer, based on the determined changes, a presence of a face substantially at rest when the frame was acquired; detect a face corresponding to the skin-tone orange portion of the acquired frame in response to the inference, the detection including finding eyes and a mouth within the skin-tone orange portion; normalize the detected face based on locations of eyes and a mouth of a face in a reference image; analyze weighted differences between normalized target faces and the normalized detected face, the analysis including weighting portions of a face based on information content corresponding to the portions, and the target faces being associated with respective users of the appliance; match the face detected in the acquired frame with one of the target faces based on a result of the analysis; and acknowledge the match of the detected face in accordance with a profile stored on the data storage device and associated with the matched user of the appliance.

 


 






[전자신문 12. 12. 30. 기사 펌]

애플, 얼굴인식 특허출원 중…안드로이드와 다른 점은?

애플이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페이스언락 기능에 대항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단말기나 보안 시스템의 리소스 사용을 줄이면서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기사이미지

이미지 출처 : Patentlyapple위의 이미지는 애플이 특허출원 중인 'Low Threshold Face Recognition' 기술이며, 아래 이미지는 지난 11월 하순 애플이 취득 완료한 하이엔드 3차원 오브젝트 인식 특허다.

29일(현지시각) 미 특허청(PTO)은 애플이 접수한 얼굴인식 시스템에 관한 특허출원 문건을 공개했다. 이 특허출원은 2010년 6월 29일 발명가 로버트 미키오(Robert Mikio), 양수인(Assignee) 애플, 825481번으로 접수되어 29일(현지시각) 공개된 것이다.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이 기술은 애플 iOS 단말기뿐 아니라 기업과 가정의 보안 시스템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09년 맥북에서 물리적인 버튼 터치가 없어도 사람의 존재 및 위치를 감지해 시스템이 구동되는 기술을 소개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3차원 하이엔드 얼굴인식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오늘 공개된 애플의 얼굴인식 기술은 가정이나 기업의 보안 시스템, 개인용 모바일 단말기에서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고 얼굴을 신속히 대조하는 것으로, 비밀번호 입력이나 홈버튼 터치를 하지 않고 집안 출입, 단말기 구동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기업에서는 얼굴인식 보안의 수준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최신 OS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 기술의 차이점은 얼굴 이미지 캡처 및 인식, 매칭 시 외부 조건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시스템 리소스를 덜 소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단말기에서 얼굴인식으로 잠김모드를 해제할 경우 카메라 구동, 캡처, 인식, 사전 저장된 이미지와의 대조 등 프로세싱에 컴퓨팅 리소스가 사용되며 이 기능을 자주 이용할수록 배터리도 빨리 닳게 된다. 애플의 특허출원 문서 제목 역시 'Low Threshold Face Recognition'이다.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현재도 얼굴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있지만 빛의 밝기 정도나 방향 등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인식 오작동), 얼굴인식 카메라가 단말기의 리소스와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외부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를 추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얼굴인식 기능의 경우에도 빛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비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이 특허를 출원한 이 기술은 이미지 프로세서에 의해 수행되는데, 이 이미지 프로세서는 캡처된 사용자의 얼굴 이미지를 레퍼런스 모델에 매치시킨다. 눈과 눈 사이, 눈과 코 사이 등 얼굴의 부분 집합들을 잇달아 대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카메라가 사용자의 얼굴 사진을 캡처하면 얼굴의 대략적인 위치와 방향을 먼저 추정한 후 레퍼런스 사진과 대조하기 때문에 단말기의 컴퓨팅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거나 과부하를 주지 않는다는 게 페이턴틀리애플의 설명이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애플의 기술이 얼굴을 인식할 때 빛에 의한 영향을 줄이고 피부 다양성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각) 하이엔드 3차원 오브젝트 인식에 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아이패드 차세대 제품과 MRI 등 의료 이미지, 기업과 군사시설의 보안시스템 등에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고 페이턴틀리애플은 당시 설명했다.

애플이 출원한 인식 시스템에 관한 자세한 기술적 내용은 아래 페이턴틀리애플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 특허청에 공개된 애플의 특허출원 문서

http://appft1.uspto.gov/netacgi/nph-Parser?Sect1=PTO2&Sect2=HITOFF&p=1&u=%2Fnetahtml%2FPTO%2Fsearch-bool.html&r=1&f=G&l=50&co1=AND&d=PG01&s1=20110317872.PGNR.&OS=DN/20110317872&RS=DN/20110317872

◇페이턴틀리애플의 관련 설명

http://www.patentlyapple.com/patently-apple/2011/12/apple-envisions-face-presence-detection-security-for-ios-devices.html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