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배구 경기를 촉감으로 느낄 수 있을까?

나비가 손등에 앉았다 날아가거나, 갈매기가 머리 주위를 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면?

전쟁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 등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촉감이다.
타격, 격파, 접촉 등과 같은 촉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 허전한 일이다.

이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팬실배니아 피츠버그에 소재한 디즈니 연구소가 Aireal이라 불리는 촉감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의 요지는 프로그램 상에서 가상의 물체가 이동하는 것과 동기하여 에어건이 도너츠 형태의 소용돌이 공기를 발사한다. 사용자는 이 공기를 통해 가상 물체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동시에 시스템은 사용자의 제스처를 피드백 받아 인지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가상의 배구게임을 즐길 수 있고, 손등에 나비가 앉는 느낌을 느낄 수도 있다. 
그리고 갈매기가 머리 주위에서 날개짓을 하는 것도 사실감있게 느낄 수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된 환경을 상상해본다.
우리에게 어떤 기막힌 경험을 제공할까?



Posted by 허성원 변리사